이번 주말 중국 GP에서도 파스칼 베어라인을 대신해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자우바 차량을 몬다.
|
베어라인은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에서 예선과 레이스를 치르지 못했었다. 프리시즌 기간에 참가한 레이스 오브 챔피언 이벤트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을 때 입은 부상이 프리 프랙티스 도중에 다시 도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예선과 레이스를 대신 달렸었다.
지난해 GP2 챔피언쉽 2위 드라이버인 지오비나치는 자우바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 F1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다. 그는 이번 주말에도 뉴 제너레이션 F1 카를 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이같은 소식은 3일 자우바 F1 팀을 통해 정식으로 발표됐다.
중국 GP 종료 후 곧바로 1주일 뒤에 바레인 GP가 이어지기 때문에, 어쩌면 베어라인은 시즌 첫 세 경기를 연속해서 결장하게 될 수도 있다. 베어라인 그 자신도 그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