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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멕라렌, 상하이의 긴 직선구간에 고전을 예상


 멕라렌이 이번 주말 중국 GP가 자신들에게 힘든 레이스가 될 것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오랜 시간 10위권에서 레이스를 했었다. 하지만 올해 F1에서 가장 긴 직선주로를 달리게 되는 이번 주말, 멕라렌은 혼다 엔진의 파워 부족이라는 결점이 여과 없이 노출된다고 보고 있다.


 “상하이는 몇 가지 이유로 예측불가능한 그랑프리로 알려져있습니다. 차, 타이어, 파워 유닛에 가혹하고, 날씨도 불안한 편입니다.” 멕라렌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호주에서와 같은 운이 없을 거란 건 저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2017 Chinese Grand Prix | F1 Fast Facts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ZXRHNd5tYQ



 “상하이 서킷의 특징은 멜버른과 매우 다릅니다. 길고 빠른 직선구간이 앨버트 파크 이상으로 우리의 패키지가 가진 약점을 노출시킬 겁니다.” 


 혼다 엔진의 문제에도 불구, 섀시 개발에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는 멕라렌은 이번 주말에도 몇 가지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