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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람보르기니 경찰차가 이탈리아 경찰에 제공

(이 글은 2017년 3월 31일 19시 53분에 수정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경찰에 새로운 ‘우라칸 폴리지아(Huracan Polizia)’ 경찰차를 전달했다.



 람보르기니의 V10 슈퍼스포츠 카 ‘우라칸’은 2014년에 처음 출시됐었다. 바로 이듬해에 ‘우라칸 폴리지아’가 제작되어 이탈리아 경찰에 전달됐었고, 한 대의 차량이 2015년부터 로마에서 일반 경찰 업무부터 응급 환자를 위한 혈액이나 장기를 긴급 수송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볼로냐 지역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와 함께 일하게 될 새로운 ‘우라칸 폴리지아’ 역시 다른 이탈리아 경찰차들처럼 화이트 스트라이프 장식이 이루어진 라이트 블루 바디에 큼지막한 ‘POLIZIA’ 글자를 써붙이고 있다. 그 글자 바로 위에 가늘고 길게 이탈리아 국기도 장식돼있다.


 여전히 610마력을 발휘하는 5.2 V10 엔진이 차체 뒤쪽에 탑재되어있고, 네 개의 바퀴가 피렐리의 고성능 P제로 타이어를 신고 있다.


 이번에 이탈리아 경찰에 새롭게 전달된 ‘우라칸 폴리지아’도 여러 다양한 임무들 가운데 하나로 응급 의료 수송일을 맡는다. 때문에 앞쪽 트렁크 룸에 냉장 설비가 갖추어져있다. 그 외에도 제세동기, 온보드 컴퓨터 등의 각종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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