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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페레즈 “드라이버의 육체적 부담 크지 않아”


 세르지오 페레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동계 테스트에서 처음 2017년 신차를 몰았을 때 느낀 의외의 놀라움에 대해 말했다.



 새 기술 규정에 의해 F1 카의 스피드가 크게 증가하면서 드라이버들도 그와 함께 증가하는 G-포스에 잘 대응하기 위해 훨씬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특히 근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왔다.


 하지만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에 멕시코인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이렇게 말했다. “작년 차와 비교해서 육체적 부담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제 생각에 그것은 과장됐던 것 같습니다.”


 페레즈와 그의 팀 동료 에스테반 오콘은 겨울 동안 근육량을 늘렸지만, 보도에 따르면 포스인디아의 차량은 10kg 정도 무게가 오버돼 팀이 두 드라이버에게 2kg씩 체중을 감량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페레즈의 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했다. “체코(Checo)는 현재 그리드에서 몸상태가 가장 좋은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체중을 감량해도 그의 목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사진=포스인디아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