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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왜건을 만들었다.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는 이미 일반적인 세단의 형태를 거스르는 디자인을 가진 파나메라 라인업에 추가되는 또 하나의 비주류 모델이다.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는 기존 파나메라처럼 고성능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 그리고 거기에 높은 효율성까지 양립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 올 10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기존 파나메라와 이 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뒷좌석 시트 뒤에 펼쳐진 넓은 공간이다. 짐칸으로 쓰이는 이 공간은 기존 파나메라보다 20~ 86리터가 넓으며, 일반적인 왜건들처럼 바닥쪽에 2개의 레일과 고리가 장착되고 파티션 네트도 달린다.
포르쉐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판매가격은 ‘파나메라 4 스포트 투리스모’ 기준 1억 4,090만원부터 시작된다. 현재 ‘파나메라 4’는 국내에서 1억 3,7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