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과거 미하엘 슈마허가 활약했던 때와 같은 영광의 시대로 돌아가야한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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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팀은 여전히 2017 시즌을 앞두고 미디어에 많은 말을 않고 있다. 하지만 트랙을 달리는 그들의 붉은 싱글 시터는 연신 좋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루이스 해밀턴도 페라리를 예의주시해야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9년입니다. 저희가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 것이요.”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올해로 10년째가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곧 끝날 겁니다. 아직 문제를 바로 잡을 기회가 있습니다. 페라리는 다시 미하엘이 있던 때와 같이 넘볼 수 없는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그동안 발언에 신중을 기하던 마르치오네 회장의 태도에서 변화가 느껴지는 이유는 동계 테스트 결과에서 그가 희망을 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금 복수의 전문가들은 올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대등한 위치에서 싸울 가능성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새 차는 신뢰있고 믿음직합니다. 이것은 큰 발전입니다.”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64세 이탈리아인은 이렇게 말했다. “바르셀로나 테스트 결과를 보고 있는데, 상황이 좋습니다. 베텔과 라이코넨도 새 차에 만족합니다.”
“목표요? 물론 우승이죠. 언제라곤 말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차가 잘 달리는 모습을 보면 기대가 됩니다. 차는 작년보다 좋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 아니라, 설계와 그것을 트랙에 올리는 일을 잘했기 때문입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