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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논-챔피언쉽의 부활을 바라는 로스 브라운


 로스 브라운이 매년 ‘논-챔피언쉽’ 레이스를 개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 로스 브라운은 이번 주 동계 테스트가 열린 바르셀로나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후임자 중에 한 명으로, F1의 새 오너인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가 임명한 스포츠 부문 보스다.


 그는 최근 F1에서 주말 포맷 변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지난 몇 년 간 F1에서 너무 충분한 고민 없이 새로운 시도들이 실행되어왔다고 비판하며 ‘논-챔피언쉽’ 레이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제게 한 가지 꿈이 있는데 그것은 새로운 포맷과 사람들에게 무엇이 어필하는가를 실험하기 위해 매년 논-챔피언쉽 레이스를 여는 것입니다.” ‘타임스(Times)’는 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왜냐면 우리는 언제나 직접 경험을 해보기 전까지는 우리가 그것을 좋아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논-챔피언쉽’ 레이스는 과거에도 F1에 존재했었다. 1983년 브랜즈 해치에서 열린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가 마지막이었으며 그때는 케케 로스버그가 우승했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