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메르세데스가 여러 종류의 엔진 커버를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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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올해 동계 테스트의 첫날이었던 월요일에 메르세데스는 ‘샤크핀’이 있는 엔진 커버와 없는 엔진 커버를 모두 시험했다. 리어 윙으로 안정적으로 공기를 흘려보내는 ‘샤크핀’은 올해 거의 모든 팀의 신차에 달려있지만, 그 중에서도 메르세데스의 것은 조금 더 특별하다.
파워 유닛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기 위한 목적의 큰 구멍이 ‘샤크핀’ 위에 굴뚝처럼 나 있기 때문이다.
‘모터스포트(Motorsport)’에 따르면,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는 군살 없는 날렵한 사이드포드를 만들 수 있었고, 그것은 곧 공기역학적으로 이익이 있다.
루이스 해밀턴의 트랙 타임 때 샤크핀과 T-윙이 모두 없는 방식에 대해서도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때는 2015년에 윌리암스가 시도한 것과 같은 수직의 슬롯을 포함해 조종석 주변에서 여러 개의 쿨링 슬롯이 발견되었다.
한편 보타스가 ‘W08’을 몰 때는 샤크핀이 없었고 조종석 주변에 쿨링 슬롯도 없었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