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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양산 바디로 등장했다. - 2018 Lamborghini Urus


 2012년 컨셉트 카로 최초 공개된 이후 쭉 높은 관심을 받아온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SUV ‘우루스’가 처음으로 양산 바디와 얼굴을 우리 앞에 내놓았다.



 비록 위장 무늬로 가득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급하게 촬영된 듯 구도도 매우 제한적이지만, 디자인 방향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번에 포착된 ‘우루스’의 맨 얼굴은 2012년 컨셉트 카의 얼굴과 꽤 다르다. 당시 컨셉트 카가 단순히 미드쉽 슈퍼카의 차고만 높인 것 같은 잭-업 스타일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SUV다운 풍모를 갖고 있다. 특히 두께감이 상당히 커졌다. 



우루스 컨셉트 카 


 과거 ‘피스커 라티고’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의 그릴이 비교적 하단 부위에 위치해있고, 좌우측 흡기구는 컨셉트 카의 것보다 작아졌다. 헤드라이트는 더 커졌다. 비록 컨셉트 카에 비하면 많이 잦아들긴 했지만 여전히 리어 휀더에 두툼하게 살이 올라있으며, 여전히 루프 라인은 뒤로 가면서 빠르게 하강한다.


 이번 주 나온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루스’는 4월부터 생산이 시작돼, 올 상반기에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utoblog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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