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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쉽 SUV가 핀란드에 출몰했다.
이번 달 미국에서 ‘Q8 컨셉트’를 공개했던 아우디는 그 컨셉트 카를 준비하면서 ‘Q8’ 양산 모델 개발에도 분주하게 임해온 게 틀림없다. ‘Q8’은 내년에 출시된다고 알려져있지만, 이리저리 소용돌이 치는 위장 패턴들 사이로 보이는 차체는 이미 꽤 형태가 갖추어져있다.
서로 나란히 있어 더욱 비교되는 ‘Q8’과 ‘Q7’은 얼굴이 다른 듯 하면서도 또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Q8’이 차체 높이는 더 낮고 폭은 넓다.
둘은 파워트레인 대부분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가격은 빼고. ‘Motor1’은 이번 ‘Q8’이 여태껏 아우디에서 가장 비싼 모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Motor1, Auto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