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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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크로스오버 모델 라인업에 톱 퍼포먼스 사양이 추가됐다. ‘미니 존 쿠퍼 워크스 컨트리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2세대로 진화하면서 ‘컨트리맨’은 초대 모델보다 차체 크기가 커지고 실용성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존 쿠퍼 워크스’ 모델은 거기에 추가로 최고출력 231마력(PS)의 엔진이 탑재되고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돼 경쾌한 주행성능까지 겸비했다.
지금껏 미니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인 2.0 4기통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에서 신형 ‘JCW 컨트리맨’은 선대 JCW 컨트리맨보다 13마력 강력한 힘을 공급 받는다. 최대토크는 35.7kg-m(350Nm). 이것은 1,450rpm부터 4,500rpm까지 유지되며, 이 힘으로 0-100km/h “제로백” 가속을 6.5초에 주파한다. ‘쿠퍼 S 컨트리맨 ALL4’보다 최대 0.8초 빠르다.
8단 자동변속기 모델에 런치 컨트롤 기능이 딸려온다. “ALL4” AWD 시스템은 모든 2세대 ‘JCW 컨트리맨’의 기본 구성품 가운데 하나다.
신형 ‘JCW 컨트리맨’은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액티브 댐퍼,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에어로 킷으로 톱 퍼포먼스 모델이 가져야할 자질을 시험 받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썬루프, 주차 센서, 키레스 엔트리 시스템, 그리고 오토 브레이킹 기능이 포함된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신형 ‘JCW 컨트리맨’에는 Sport, Mid, Green 세 가지 모드 선택에 따라서 가속과 조향 응답, 엔진 사운드, 댐퍼, 자동변속기의 변속 성질이 변화되는 미니 드라이빙 모드(MINI Driving Modes)가 기본 장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