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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상무, 파격적 디자인의 쏘나타를 예고

사진/현대차



 차기 8세대 쏘나타에서 “파격적인” 디자인 시도가 있을 것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가 이번 주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국내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디자인 부문을 크게 강화하면서 2015년 벤틀리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하고 그 이후에는 또 쉐보레 카마로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유명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다.


 특히 이상엽 상무는 차기 제네시스 쿠페 디자인에 끼칠 영향을 업계는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 주 디트로이트에서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 응한 그는 신형 도요타 캠리의 파격적인 변화가 성공한 것 같아 보여 인상 깊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신형 BMW 5시리즈와 신형 캠리를 가리켜 “8세대 쏘나타 디자인에도 두 모델을 통해 얻은 느낌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30년을 넘게 이어온 쏘나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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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1/2017011102529.html?right_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