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otor1
|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 크로스오버 ‘GLA’가 부분변경을 받는다.
첫 출시 3년이 지난 ‘GLA’가 미드-사이클 체인지로 상품성을 보강 받는다. 작년에 부분변경을 받은 ‘CLA’처럼 ‘GLA’도 외관 디자인은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의 내부 디자인이 약간 바뀌며, 범퍼 디자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실내는 새롭게 도입되는 컬러와 트림으로 활기가 되살아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기점으로 다이내믹 셀렉트 시스템과 어댑티브 댐퍼가 거의 대부분의 사양에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워진 ‘GLA’는 9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문이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당초 2017년 올해 ‘GLA 쿠페’를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소식에 의하면 쿠페 모델 개발 계획은 다음 세대로 연기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