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R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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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뜻깊은 의미를 담아 제작한 리미티드 시리즈 모델들은 그들의 비밀스런 심사 과정을 거쳐서 특정한 자격요건에 부응하는 클라이언트들에게만 판매된다. 최근에 나온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탈리아 ‘MR Collection’이 제작한 1:18 스케일의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그런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이나 수십억원의 지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네로 데이토나’ 블랙 바디에 ‘로소 코르사’ 레드 라인으로 이목구비가 멋들어지게 강조된 이 1:18 스케일 모델은 약 300달러 가량에 소유할 수 있으며, 집안 거실이나 책상 위 어디든 두고 매일같이 매만질 수 있다.
기존 라페라리 쿠페 모델과 달리 ‘아페르타’에는 지붕이 없는데, 이 점은 축소 모형의 특성상 실내를 감상하는데 있어 매우 큰 장점이 된다. 또한 ‘아페르타’는 카본 파이버 텍스처와 새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등이 쿠페와 다르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어서 구입이 불가능하며 추가적인 개선 작업을 거쳐서 내년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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