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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분변경 통해 ‘현대 쏘나타’ 디자인 대폭 바뀐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크게 디자인이 바뀐 ‘쏘나타’를 출시한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SM6’와 쉐보레의 ‘말리부’가 선전하는 상황에서 올해 연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쏘나타’가 앞으로 진행될 부분변경에서 전례없는 ‘신차 수준’의 파격적인 디자인 변경을 받는다.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이 없지 않은 현행 ‘LF쏘나타’의 외관 디자인을 현대차는 대표적으로 신형 ‘i30’에 먼저 적용된 최신 “캐스캐이딩 그릴”과 새롭게 모양이 바뀐 후미등으로 변화시키며,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된 안전 장비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도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시장에서의 판매실적 악화에 더해 석유 자원에 의존하는 해외 신흥시장의 침체 장기화 여파로 1998년 IMF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판매감소를 기록할지 모르는 처지에 놓인 현대차는 내년에 소형 SUV와 제네시스 G70 등의 신차를 대거 출시해 반격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