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라리
|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매년 열어온 전통 있는 크리스마스 오찬 행사가 어쩌면 올해는 열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페라리의 사정에 정통한 ‘레오 투리니(Leo Turrini)’는 마라넬로 팀 내부에서 일하는 “친구들”의 말을 빌려 이같이 전하면서, 이렇게 주요한 행사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단 이야기가 나오는 연유는 다름이 아니라 “아무것도 축하할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레오 투리니는 주장했다.
페라리는 2016년 올해 목표를 타이틀 레이스로 내걸었었지만, 지금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레드불 뒤 3위에 있다.
“이제 아부다비에 집중해야합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이것은 시즌 마지막 레이스입니다. 하지만 항상 저희가 말하듯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