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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긍정적 징후” 발언은 오해 - 로스 브라운

사진/Guardian



 로스 브라운이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에 관해 자신이 최근에 한 발언을 정정했다.


 2013년 12월 스키 사고 이후 근 3년째 침상에서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전설적인 7회 챔피언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인사 중 한 명에 로스 브라운이 있다. 과거 페라리에서 황금기를 함께 했고 메르세데스에서 다시 재회했던 로스 브라운이 슈마허의 최근 상태에 관해서 “긍정적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얼마 전 한 외신은 전했다.


 그러나 이번에 ‘가디언(Guardia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해당 발언을 정정했다. 


 지금도 슈마허를 만나고 있는지 질문하자 로스 브라운은 이렇게 답했다. “네, 그렇습니다. 그를 만나러가서, 회복을 기도합니다.”


 “그의 상태에 진전이 있다고 제가 말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의미로 말한 게 아니었습니다.”


 “가족들은 사생활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그를 간호하고 있고, 저는 그것을 존중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미래에 어느 시점에 우리가 알고 있는 미하엘을 다시 보길 간곡하게 바란다는 것 외에 그의 상태에 관해서 저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