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닛산(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닛산에서 상용차 컨셉트 모델 'NV2500'을 공개했다.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 작업 공간으로도 활용할수
있도록 개발된 'NV2500'은 도어 패널에 공구를 수납할수 있도록하고, 옆면 패널을 위 아래로 열어 차양
대와 테이블로 각각 사용하는 등.. 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V8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NV2500'의 차체 사이즈는 현재 닛산에서 개발된 상용차 가운데
서도 가장 큰 사이즈를 확보하고 있다. 길이 4987mm, 폭 2023mm, 높이 2442mm에 3570mm 휠베이스
로 구성. 실내의 높이만 1524mm에 달하고 길이는 최대 3204mm까지 확보할수 있다. 태양전지를 갖춰
실내 조명과 전자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루프에는 대형 유리 루프를 채용해 채광으로 실내를 밝히고
있다.
또한 가상의 레이저 키보드와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퓨터와 접이식 테이블, 천장에는 설계용 레이
저 블루프린트 프린터 뿐만 아니라 110/220W 콘센트와 방음용 해드폰, 구급킷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
이 마련되어 있고 20인치 휠을 감싸는 타이어에 미쉐린에서 연비효율을 중점으로 개발한 타이어를 신
어 연비효율성도 감안하고 있다.
닛산은 현재 유럽일대를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상용차 시장을 2010년부터 북미로 확대할 예정이며, 3
년간 북미의 상용차 시장을 위해 3개 차종을 투입하며 총 5개 라인업을 갖출 에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