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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두 번째 SUV ‘베이비 벤테이가’ 2018년 이후에 볼 수 있나

사진/벤틀리



 벤틀리 최초의 SUV ‘벤테이가’에게 새로운 동생이 생긴다. 


 최근 ‘벤테이가’에 디젤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벤틀리가 “베이비 벤테이가”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포르쉐에게 새로운 고객층을 열어준 베이비 카이엔 ‘마칸’처럼 “베이비 벤테이가”도 그러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벤틀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 1만 대를 간신히 넘겼던 이들은 이것을 2018년까지 1만 5,000대, 2020년까지 2만대로 늘린다는 목표여서,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마칸 크기의 SUV 모델 개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벤테이가’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서 향후 1, 2년 안에 출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벤틀리의 두 번째 SUV는 차기 ‘포르쉐 마칸’과 ‘아우디 Q5’의 플랫폼으로 개발되며, 2018년 이후에 출시가 예상된다.


 또 “베이비 벤테이가”는 벤틀리 라인업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 ‘플라잉 스퍼 V8’ 모델이 전체에서 가장 저렴한 13만 2,800파운드(약 1억 8,700만원)부터, 그리고 ‘벤테이가’의 경우에는 디젤 모델이 13만 5,800파운드(약 1억 9,000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