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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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촬영된 현대차의 올-뉴 소형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사진이다.
현대차가 유럽전략형 모델로 개발해, 현재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소형 해치백 ‘i20’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 크로스오버다. 어렴풋이 보이는 외관 디자인에는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느낌이 있다. LED 주간주행등을 위에, 메인 헤드라이트를 아래에 따로 분리해 배치한 독특한 구조 때문. 하지만 마치 스테이션 왜건의 차체처럼 낮고 길쭉한 C4 칵투스와 달리, 현대차의 이 소형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트랙스나 르노 QM3처럼 전형적인 SUV의 실루엣을 그린다.
엔진은 기본적으로 ‘i20’처럼 1리터 배기량의 가솔린 터보 엔진 외에 디젤 엔진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며, 북미시장에서는 보다 큰 1.4리터나 1.6리터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