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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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의 대표 장수 모델 중 하나로 현재 풀 체인지가 준비되고 있는 ‘랜드로버 디펜더’가 어쩌면 ‘메르세데스-AMG G 63’ 같은 고성능 모델과 트랙에서 속도를 경쟁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차기 ‘디펜더’는 랜드로버 내에서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2018년에 출시가 이루어진다. 랜드로버는 차기 ‘디펜더’로 다양한 형태의 파생 모델을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고, 거기에는 표준 축거와 연장 축거 모델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2도어 픽업과 4도어 픽업도 포함된다.
그리고 거기에 고성능 SUV에 열광하는 러시아와 미국의 부유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SVR 모델도 차기 ‘디펜더’를 통해 등장할 가능성이 이번에 새롭게 제기됐다. 랜드로버 디자인 보스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이 현재 내부에서 ‘디펜더’의 고성능 모델에 대한 구상이 있고, 그것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한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은 해당 고성능 모델은 SVR 배지를 받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V6 엔진, 아니면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