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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모토GP 챔피언 호르헤 로렌조, 메르세데스 F1 카를 테스트

사진//몬스터 에너지



 현 모토GP 챔피언 호르헤 로렌조(Jorge Lorenzo)가 이번 주 목요일 실버스톤 서킷에서 메르세데스의 F1 카를 몰았다.


 포뮬러 원이 네 바퀴 카테고리에서 정점에 있다면, 모토GP는 두 바퀴 카테고리에서 정점에 있다. 최근에는 현격한 팬 감소로 딜레마에 빠진 F1이 교훈으로 삼아야할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한 모토GP에서 지난해 3회 챔피언에 등극한 스페인인 로렌조는 2014년에 루이스 해밀턴이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할 때 몬 챔피언쉽 위닝 카에 탑승해, 영국 실버스톤 서킷을 달렸다.


 이들의 특별한 만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F1 팀과 로렌조의 스폰서인 몬스터 에너지에 의해 성사되었으며, 그는 엔진 출력이 더 낮은 차량으로 서킷을 몇 차례 달린 뒤에 메르세데스의 싱글 시터 휠을 쥐었다.


 로렌조 이전에 모토GP 챔피언으로는 발렌티노 롯시가 F1 카를 테스트한 적이 있는데, 그는 2004년과 2008년에 페라리의 F1 카를 몰았으며 당시 롯시가 F1에 데뷔한다는 소문까지도 부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