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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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버그가 이탈리아 GP 예선에서 챔피언쉽 경쟁자 루이스 해밀턴의 폴 포지션 획득을 저지할 수 없었던 건 단지 자신이 충분히 빠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인정했다.
로스버그는 몬자 예선에서 폴을 획득한 메르세데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 0.5초 가까이 느렸다. 그는 그렇게 큰 차이가 난 것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그가 좋은 랩을 달렸다는 것이 최고의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 겁니다. 지금까지 제게 좋은 주말이 되었고, 오늘(토요일)도 좋은 랩들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빠르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기록 지연이 발생했는지 로스버그에게 물었다. “거의 전부에서요. 모든 코너에서 조금씩 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에 레이스 연료로 달릴 때 저는 강해 보였고, 그것을 생각하면 내일 레이스에 자신이 있습니다.”
일요일 레이스는 1스톱이 대세를 이뤄 전략을 통한 기회가 한정 될 것으로 전망돼, 로스버그는 해밀턴에게서 선두를 빼앗을 최고의 기회는 스타트에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