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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MQB’ 기반 스코다 최초의 7인승 SUV - 2017 Skoda Kodiaq

사진/스코다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체코 자동차 제조사 스코다가 브랜드 뉴 SUV 모델 ‘코디악’을 이번 주 공개했다.


 ‘코디악(코디아크, Kodiaq)’은 스코다 최초의 7인승 모델이다. 전장 4,697mm에 폭 1,882mm, 높이는 1,676mm로 구성되어있다. 신형 ‘르노 콜레오스’와 비교하면 25mm 길고 39mm 넓고 2mm 낮다. 축간거리는 2,791mm로 86mm 길다.


 ‘코디악’은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뛰어난 비틀림 강성과 충돌 안정성을 만족시키면서도 1,452kg에 불과한 중량을 달성했다. 신형 ‘콜레오스’의 공차중량은 1.6톤이다.


 스코다의 주장에 의하면, ‘코디악’의 실내 길이는 1,793mm로 SUV 세그먼트 평균보다 길다. 그 실내에는 최대 7개의 시트가 들어가며, 5개 시트 구조를 기준으로 했을 때 720~ 2,065리터의 짐칸을 확보할 수 있다. 뒷좌석 시트는 60대 40 비율로 분할되며, 앞뒤로 18cm 이동시키거나 기울이는 것도 가능해, 3열 시트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코디악’에는 총 다섯 가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TDI 디젤 엔진 두 기와 TSI 가솔린 엔진 세 기이며, 엔진 배기량은 1.4리터와 2.0리터, 엔진 출력 폭은 125ps(123hp)~ 190ps(188hp)다.


 엔트리 가솔린 엔진에서 125ps(123hp) 출력과 20.4kg-m(200Nm) 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로 6.0L/100km(NEDC)를 기록한다.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 제동 에너지 회생 시스템, 고성능 열 관리 시스템, 엔진에 부하가 적게 들 때 실린더 일부를 중지시키는 ACT(Active Cylinder Technology)가 경제성 향상을 위해 일한다. 또, 엔진에 따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듀얼 클러치나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파워 테일게이트, 전동 조절 및 난방/통풍 기능을 갖춘 앞좌석 시트, 6.5인치 또는 8.0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커넥티비티 기능, 무선 휴대폰 충전 시스템, 서라운드-뷰 카메라 등이 스코다 최초의 7인승 SUV ‘코디악’에 장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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