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마르코, 가슬리의 몬자 데뷔 소문을 일축

사진/레드불



 피에르 가슬리의 F1 데뷔가 임박했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단호하게 부인했다.


 20세 프랑스인 피에르 가슬리(Pierre Gasly)는 현재 레드불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F1 진입 문턱에 가장 가까이에 서 있는 드라이버다. 올해 GP2 시리즈 전반기에 그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열린 세 경기 실버스톤, 헝가리, 스파에서 우승하고 지금은 챔피언쉽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실버스톤에서 사고가 난 이후로 계속해서 이기고 있네요.” 헬무트 마르코는 웃으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0port)’에 말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매니저가 말한 가슬리의 사고는 레이싱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다.


 20세 프랑스인이 이르면 당장 이번 주 몬자에서 F1에 데뷔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있다. 토로 로소에서 고전 중인 다닐 크비야트의 시트를 프랑스인이 가질 것이라는 이 소문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자 헬무트 마르코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사라졌다.


 “그것은 순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