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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이탈리아 GP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시즌 14차전 이탈리아 GP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되는 페라리는 챔피언쉽 리더 메르세데스와 거의 동일한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을 했다. 시즌 14차전 그랑프리 주말 동안 이용가능한 타이어 컴파운드 세 종류는 미디엄, 소프트, 슈퍼소프트. 메르세데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1-5-7을, 니코 로스버그가 2-4-7을 선택했으며, 페라리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이 해밀턴과 같은 1-5-7, 그리고 키미 라이코넨은 로스버그와 같은 2-4-7을 선택했다.


 반면, 시즌 후반전에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2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메르세데스를 더 괴롭히는 것을 목표로 내건 레드불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둘 모두 2-5-6을 선택했다.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비교하면 슈퍼소프트가 1세트 적지만, 대신 소프트와 슈퍼소프트가 한층 균형 있다.


 슈퍼소프트를 9세트나 선택한 하스의 선택이 가장 공격적이다. 로망 그로장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모두 슈퍼소프트가 9세트로 전체에서 가장 많으며, 미디엄과 소프트는 그로장이 각각 1세트와 3세트, 구티에레즈가 2세트와 2세트를 시즌 14차전 그랑프리 주말 간에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