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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새로운 빅 사이즈 왜건 - 2016 Renault Talisman Estate

사진/르노



 유럽형 SM6 ‘르노 탈리스만’의 왜건 모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가 최근 유럽시장에 출시됐다.


 독일에서는 ‘탈리스만 그랜드 투어(Talisman Grand Tour)’로 불리는 탈리스만 왜건은 세단보다 1cm 긴 4.86미터 길이의 차체에 다섯 명의 승객을 태우고도 572리터의 짐칸을 제공하는 널찍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공간을 희생하면 1,681리터까지도 넓히는 것이 가능하다. (현대 i40 왜건은 각각 553리터, 1,719리터)


 ‘탈리스만 그랜드 투어’는 독일에서 2만 8,950유로(약 3,600만원)부터 판매되며, 국내에 출시된 SM6에는 없지만 탈리스만 세단에는 채용돼있는 4휠 스티어링 시스템 “4CONTROL”이 어댑티브 서스펜션 시스템과 함께 이 왜건 모델에도 최상급 트림을 통해 장착된다.


 한편, 독일에서 i40 왜건은 2만 5,340유로(약 3,100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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