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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2017년 타이어 테스트는 톱 팀들에게 “큰 이익”

사진/페라리



 2017년 F1에 도입되는 와이드 타이어 개발을 돕고 있는 세 톱 팀이 이를 통해 “큰 이익”을 얻게 된다고 포스인디아의 앤디 그린이 주장했다.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세 팀은 내년처럼 강력한 다운포스를 낳도록 2015년식 머신을 개량해, 피렐리의 2017년 타이어 테스트 개발에 참여했다. 하지만 멕라렌은 참가를 거절했는데, 이에 대해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우리는 그것 때문에 산만해지느니 이쪽이 낫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스인디아 테크니컬 보스 앤디 그린의 생각은 다르다. “피렐리를 위해 테스트 카를 제작한 세 팀은 큰 어드밴티지를 얻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다른 나머지 팀들은 내년 초에 그것을 처음 경험합니다.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은 지금 그것을 하고 있죠.”


 하지만 테스트 데이터를 모든 팀에게 제공하는 것을 피렐리는 약속하고 있다. “저희도 일부 데이터를 받습니다.” 앤드 그린은 계속해서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타이어와는 무관한 자신들만의 데이터도 얻습니다. 예를 들면, 공기역학이요.”


 “만약 (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200만 달러가 있었으면, 우리도 했을 겁니다. 우리도 생각은 했지만, 레이스를 치르면서 동시에 그것을 하는 건 시간상 불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