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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호너 “뉴이 모티베이션 되살아났다.”

사진/레드불



 레드불의 2017년 머신 개발에는 에이드리안 뉴이가 훨씬 깊게 참여한다고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F1에서는 공기역학의 역할이 뒤로 밀려나고, ‘파워 유닛’에 의해 사실상 모든 것이 지배됐다. 현재 이 스포츠에서 가장 인정받는 설계자 중 한 명인 에이드리안 뉴이는 그러한 추세에 강한 불만을 느끼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뉴이는 아메리카 컵 프로젝트와 애스턴 마틴과의 슈퍼카 공동 개발 등으로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의하면, 2017년 머신을 개발하면서 영국인 디자이너가 흥미를 되찾았다. 내년에 F1의 공기역학, 섀시, 타이어 규정이 크게 바뀌는 탓이다.


 “우리는 2014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호너는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에이드리안은 RB12 개발에서 손을 뗐습니다. 지금 이 차를 개발하는데 그의 참여는 20% 정도 뿐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엔지니어링 팀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너는 이렇게 덧붙였다. “새 규정에 에이드리안의 모티베이션이 완전히 되살아났습니다. 내년에는 아마 그의 참여가 50%까지 늘어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