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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벨기에 GP 각 드라이버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시즌 13차전 벨기에 GP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을 피렐리가 공개했다.


 이번에 메르세데스는 타이어 컴파운드 선택에서 라이벌 레드불, 페라리와 큰 차이를 보인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모두 붉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네 세트 선택했다. 전체에서 가장 적다. 반면 페라리는 7세트, 레드불은 6세트의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선택했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에게 벨기에 GP 주말 동안 주어지는 슈퍼소프트 타이어 세트 수는 서로 같다. 하지만 노란 소프트 타이어는 챔피언쉽 리더 해밀턴이 여섯 세트로 한 세트 많고, 하얀 미디엄 타이어의 경우 로스버그가 4세트로 한 세트 많다.


 전체 22명 드라이버 가운데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가 슈퍼소프트보다 많은 드라이버는 해밀턴과 로스버그 둘 뿐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메르세데스와 달리, 레드불과 페라리는 팀 동료 간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이 서로 같다.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은 미디엄 4세트, 소프트 3세트, 슈퍼소프트는 6세트이며, 페라리에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은 미디엄 1세트, 소프트 5세트, 슈퍼소프트는 7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