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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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이나 2020년 초에 플래그쉽 세단 ‘XJ’의 뉴 제너레이션 모델을 런칭할 계획인 재규어가 ‘XJ’의 시장 포지션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재규어 내부 관계자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메이커가 차세대 ‘XJ’를 포르쉐 파나메라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할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렇게 되면, 현재 시장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보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 등과 비교되는 ‘XJ’에 디자인이나 주행 성능 면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예상된다.
현행 ‘재규어 XJ’가 출시된 것은 2009년. 그에 반해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는 각각 2013년과 2015년에 풀 체인지가 이루어졌다. 시장에서는 어느 쪽이 됐든 너무 늦지 않게 풀 체인지 모델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다. 포르쉐까지 최근 2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선보인 판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