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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기아 쏘렌토, 북미서 ‘Top Safety Pick+’ 획득


사진/기아차



 기아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평가 “Top Safety Pick+”를 받았다.


 이번에 북미에서 신차 안전도 평가를 받은 차종은 ‘쏘렌토’ 2017년형 모델로, 전측면 충돌(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 지지대 & 좌석 안전도(Head restraints & seats) 다섯 개 항목에서 모두 “Good(우수)”를 받았다.


 2016년형 ‘쏘렌토’ 또한 위 다섯 개 항목에서 “Good”을 받았었지만 “Top Safety Pick”에 그쳤었는데, 이번 2017년형 모델은 새롭게 오토매틱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춰 12마일(20km/h)과 25마일(40km/h) 상에서 모두 충돌을 회피해 “Superior”를 받음으로써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