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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디자인 & 엔진 효율성 UP!, 마이너체인지 - 2011 Audi TT


사진_아우디

 아우디가 8일, 디자인과 엔진 업그레이드를 감행한 2011년형 'TT'를 공개했다.
미묘한 듯 뚜렷하게 변화된 2011년형 'TT'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프론트 범퍼 속 에어 인테이크를 대형화하고 새 프론트 그릴를 장착, 헤드라이트에는 12개
LED를 박아 한층 박력있는 변신을 꾀했다.

 밸브 리프트 시스템(AVS)을 채용해 11마력 강력해진 2.0 TFSI 직분 터보 가솔린 엔진은 211ps(208hp) 출력을 발휘하고 토크는 35.7kg-m(350Nm)를 확보, 새 2.0 TFSI 엔진을 탑재한 'TT 쿠페'는 6.1초 만에 시속 100km/h를 주파한다.

 최대시속으로 넘어가면 245km/h를 가리키지만 연비는 오히려 2.1km/L 가량 개선돼 15.15km/L를 기록한다. 반면 S트로닉과 콰트로 시스템을 결합한 'TT 쿠페'는 5.6초 0-100km/h 순간가속도를 기록한다.

 또 인테리어에 적용되는 컬러와 메탈릭 바디 컬러 리스트를 늘리고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센터 콘솔에는 알루미늄 장식을 추가해 고급감을 드높인 2011년형 'TT'는 3.2 V6 엔진을 폐지하고 독일에서 올해 여름부터 1.8 TFSI 모델을 기준으로 3만 200유로(약 4천 50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