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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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영국 GP 타이어 컴파운드를 공개했다.
영국 GP를 위해 준비된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 이 가운데서 팀들은 미디엄과 소프트 컴파운드를 특히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프트에 많은 선택이 쏠렸는데, 자우바의 경우 전체 13세트 가운데 9세트가 소프트로 쏠렸으며 페라리와 토로 로소가 그 다음으로 많은 8세트, 그리고 6세트를 선택한 포스인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팀들이 7세트를 소프트로 선택했다.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가장 적게 선택한 포스인디아는 대신 하드 컴파운드는 전체에서 가장 많은 3세트를 선택했다.
한편,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에서 모두 선택이 갈렸다. 메르세데스는 1, 5, 7, 그리고 페라리는 2, 3, 8로, 메르세데스는 상대적으로 미디엄과 소프트에 이용가능한 선택을 균등하게 배분했다.
시즌 10차전 경기 영국 GP는 7월 8일에서 10일 일정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