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미우라 탄생 50주년 기념 한정판 - 2016 Lamborghini Aventador ‘Miura Homage’

사진/람보르기니



 이번 주 영국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람보르기니가 세계 최초의 미드쉽 슈퍼카로 불리우는 ‘미우라’ 탄생 50주년을 기리며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를 최초 공개한다.


 람보르기니의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는 이번 특별한 계기를 맞아 투톤 페인트워크를 적용 받았다. 차체 밑단을 따라 상부와 다른 컬러가 장식돼, 오리지널 마우라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색상 조합은 총 6가지. 그 중 3가지는 과거 미우라에 적용되었던 것이다. 사진 속에서 아벤타도르가 입고 있는 레드(?)/골드 조합도 그 중 하나다.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는 앞뒤로 20인치와 21인치 크기의 ‘Dione’ 합금 휠을 착용하며, 이 휠은 매트 실버 혹은 골드 컬러로 처리된다. 그리고 리어 휠 앞쪽 차체 실 부위에는 검은 미우라 로고가 특별히 부착된다. 가죽과 카본 파이버 트림이 사용된 실내에도 시트와 대쉬보드 등에 특별한 로고가 장식됐다.





 총 50대가 제작되는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는 6.5 V12 자연흡기 엔진에서 발생되는 700ps 출력, 70.4kg-m(690Nm) 토크로 2.9초 만에 0-100km/h 제로백을 주파하며, 최고속도로 350km/h를 찍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총 제작분 50대 차량 가운데 이미 상당수가 판매된 상태라고 한다.




0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