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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혼다 업그레이드 투입 여부, 이번 주말 결정

사진/Formula1.com



 멕라렌과 혼다가 캐나다 GP에 엔진 업그레이드를 투입할지 여부를 이번 주말에 결정한다.


 앞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다음 주말 캐나다 GP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된 혼다 엔진 투입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있지만, 멕라렌과 혼다 관계자 모두 곧바로 그것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었다.


 “새 엔진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이번 주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혁신적인 것은 아닙니다.”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는 캐나다 GP에 엔진 업그레이드 투입을 개인적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것을 캐나다 GP에 투입할지 여부가 이번 주말에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다. “가다서다가 심한 캐나다에서 파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연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저 역시 몇 가지 업데이트를 도입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결정할 수 없고, 따라서 어떻게 될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대비는 합니다.”


 업그레이드 도입이 가까운지 묻는 질문에 하세가와는 “그렇다.”고 답했다. “일부 업데이트를 사쿠라의 다이노에서 가동시켜, 좋은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혼다의 파워 유닛 개발에서 주안점이 되는 부분은 ICE와 터보차저 주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