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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해밀턴 모나코 GP 결장설 “대답할 가치 없어” - 메르세데스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가 루이스 해밀턴의 모나코 GP 결장설을 일축했다.


 이번 주말 F1은 시즌 중 가장 인기 많고 화려한 그랑프리 주말로 향한다. 그런데 그 한 주가 시작된 월요일에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 GP에 결장하고 파스칼 베어라인이 그를 대신해 니코 로스버그 옆에서 레이스하게 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는 지난 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레드 카펫 이벤트에 참석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이번 주말 모나코에 출전하지 못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인-시즌 테스트에 파스칼 베어라인이 원래 예정에 없던 주행을 맡았던 것도 이러한 소문을 자극했다. 현재 매너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루키 파스칼 베어라인은 오후 8시에 전화를 받고 바로 다음 날 수요일 아침에 메르세데스 머신에 탑승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밀턴의 모나코 GP 결장설에 관해 질문 받은 메르세데스는 “어쩔 땐 정말 말도 안 되는 루머가 있다.”며 “대답할 가치조차 없다.”고 단칼에 잘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