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
|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중대한 고비에 맞닥뜨렸다는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Newseveryday.com’은 스키 사고로 머리 부상을 입은 지 거의 3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의 의료진 가운데 한 명이었던 익명의 의사의 발언을 인용, 전 페라리/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현재 “기적”이 필요한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은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비롯, 세계 각국의 매체들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시칠리아에서 열린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 이벤트에 참석한 FIA 회장 장 토드는 절친한 사이인 7회 챔피언의 상태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전했다.
“미하엘은 자동차 역사의 일부분이며, 가장 많이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타이틀을 획득한 인물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더욱 더 중요한 싸움을 하고 있는 그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