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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중국 겨냥한 마쯔다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 All-new Mazda CX-4


사진/마쯔다



 이번 주 2016 베이징 국제 오토쇼에서 마쯔다는 SUV처럼 높은 지상고를 가졌지만 쿠페의 스타일을 지닌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 ‘CX-4’를 초연했다. 

 

 ‘CX-4’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코에루(Koeru)’의 양산 모델로, 그때 그 컨셉트 카의 디자인이 상당부분 ‘CX-4’에게로 전수되었다. 매우 저돌적으로 기운 필러와 높이가 낮은 지붕, 그리고 차체 깊숙이 파고든 휠 하우스가 인상적이다. 어쩐지 아우디의 올로드 콰트로도 연상된다.


 ‘CX-4’와 달리 전형적인 SUV의 용모를 한 ‘CX-5’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차체 크기는 4.63미터 전장에 1.84미터 폭, 1.53미터 높이로 이루어져있다. 전장은 현대 투싼의 4.48미터보다 크지만, 높이는 1.65미터인 투싼보다 낮다.


 앞바퀴굴림과 AWD 두 가지 구동방식을 사용하며, 앞바퀴굴림 모델은 2.0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로, AWD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로 조합된다.

 

 ‘CX-4’는 글로벌 시장을 위한 모델이 아니다. 현재로썬 중국시장 출시 계획 밖엔 없다. 하지만 기타 유럽과 북미시장에도 출시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마쯔다 유럽 연구 개발 부사장은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를 통해, 그렇게 되면 ‘CX-4’와 같은 스타일을 가진 차에서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그런 성능을 내는 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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