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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각 팀의 러시아 GP 타이어 조합 공개


사진/피렐리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러시아 GP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을 피렐리가 공개했다.


 올해 F1의 타이어 규정이 변경돼, 이제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가 매 그랑프리 주말에 투입된다. 총 13세트의 타이어가 주말 간 배급되며, 컴파운드 선정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직접 할 수 있다.


 소치에는 호주, 바레인, 중국에서처럼 미디엄, 소프트, 슈퍼소프트 세 종류의 컴파운드가 준비된다. 그 중 미디엄과 소프트 컴파운드 한 세트씩이 레이스용으로,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한 세트가 예선 Q3용으로 피렐리에 의해 지명되었다.


 그러한 사실을 참고하고 위 그림을 보면, 매너를 제외한 모든 팀이 별도로 미디엄 타이어를 선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드불과 하스의 컴파운드 선택이 가장 공격적으로, 슈퍼소프트만 10세트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두 팀을 비교하면, 메르세데스가 소프트는 두 세트가 적고 슈퍼소프트는 두 세트가 많다.


 같은 팀 내에서도 드라이버 개인별로 컴파운드 조합을 달리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모두가 서로 동일한 선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