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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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뉴, 미드사이즈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가 런칭됐다.
중국시장에서는 축거 연장 모델의 인기가 높다. 때문에 SUV 전문 브랜드 랜드로버도 축거 연장 모델로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XT5’는 북미형과 중국형이 모두 2,857mm 축거를 갖고 있다. 이것으로도 이미 충분히 길다고 캐딜락은 판단하고 있다. 또, ‘XT5’에는 뒷좌석 시트를 140mm 앞뒤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도 달려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XT5’에는 3.6 V6 엔진이 탑재된다. 그러나 엔진 배기량에 따라 엄격하게 세금이 부과되는 중국에서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배기량 2.0리터의 4기통 엔진으로 판매된다. 출력으로 269ps(266hp), 토크로 40.8kg-m(400Nm)를 발휘한다.
‘오토 뉴스(AutoNews)’ 보도에 따르면, 4기통 모델을 북미에서도 판매하는 것을 GM은 검토 중이다. 이 4기통 엔진은 이미 캐딜락 ATS와 CTS에 탑재되고 있다.
중국형 ‘XT5’는 상하이 자동차와 GM의 합작사에 의해 중국에서 제조된다.
아래 사진은 북미형 캐딜락 XT5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