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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파사트, 미니 쿠퍼 등 6,959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에프엠케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지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되어 매트가 가속페달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3년 03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승용차 2,40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31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속페달 커버 및 매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1.8 TSI 승용차의 경우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되어,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승용차 1,14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04월 05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사브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좌석안전띠 리트렉터*의 제작결함으로 충돌시 안전띠를 되감지 않아 운전자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 리트랙터 : 좌석안전띠 중 안전띠 일부 또는 전체를 수납하는 장치를 말함 


 리콜대상은 2007년 10월 24일부터 2008년 02월 18일까지 제작된 사브 승용차 3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03월 31일부터 지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등 2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펌프 부품 제작결함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대상은 2004년 12월 23일부터 2005년 2월 14일까지 제작된 미니 쿠퍼, 미니 쿠퍼 S 승용차 8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03월 31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320i 등 21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02년 1월 4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320i 등 21개 차종 승용차 3,296대이며, 비엠더블유코리아는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사와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중이며,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리콜 시행일정을 결정하여 해당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것을 지시하고 리콜 시행이전 소유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photo.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