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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F1 매니지먼트 구조를 일신하면서, 현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의 퇴진이 결정됐다.
화요일, 혼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유스케 하세가와(Yusuke Hasegawa)가 아라이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F1 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엔진 공급자로 포뮬러 원에 복귀한 혼다는 파워 유닛의 낮은 출력과 신뢰성 문제로 워크스 파트너 멕라렌에게 1980년 이래 최악의 시즌을 안겼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 실시된 2016 프리시즌 테스트 첫날에 멕라렌은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시상대를 다툴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왔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를 남겼었다.
photo. 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