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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가 열리는 카탈루냐 서킷의 피트레인에서 포스인디아가 2016년 머신 ‘VJM09’을 공개했다.
다른 팀들과 달리 포스인디아는 스튜디오 사진 배포 없이, 곧바로 테스트 현장에서 2016년 포뮬러 원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신형 싱글시터를 공개했다.
‘VJM09’은 리버리 뿐 아니라 바늘 귀처럼 생긴 독특한 노우즈 디자인에서도, 지난해 메르세데스, 페라리, 윌리암스, 레드불에 이은 챔피언쉽 5위를 거둔 ‘VJM08’과 동일한데, 포스인디아도 다른 많은 팀들처럼 섀시의 기타 세부적인 부분들을 진화시키는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에 눈에 띄는 큰 차이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올해도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가 휠을 잡는다. 다만, 올해 첫 합동 테스트 오프닝 데이인 월요일에는 팀의 개발 드라이버 알폰소 셀리스(Alfonso Celis)가 먼저 주행에 나선다.
photo. 포스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