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2016년 2월 9일 0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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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부에미가 자신은 아직 레드불의 F1 프로그램 일원이라고 밝혔다.
2011년 말 토로 로소 팀의 레이스 시트를 잃은 이후로 27세 스위스인은 두 레드불 F1 팀의 메인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를 맡아왔다.
그는 동시에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활동했는데, 2014년 도요타와 출전한 세계 내구 선수권에서 챔피언에 등극한데 이어, 현재 르노 팀 E.Dams와 출전 중인 포뮬러 E에서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7년 토로 로소 시트 획득을 노리는 젊은 프랑스인 GP2 드라이버 피에르 개슬리(Pierre Gasly)가 2016년 올해 레드불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가 된다고 최근 발표됐다.
그러나 부에미는 독일 『motorsport-magazin.com』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개슬리가 자신이 세 번째 드라이버라고 말했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그곳에 있고, 많은 시뮬레이터 작업을 맡게 됩니다. 제가 아는 한은, 계속 갑니다.”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가 구티에레즈에서 베르뉴로?
장-에릭 베르뉴가 올해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포뮬러 E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전 토로 로소 드라이버 베르뉴는, 지난해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아 페라리의 시뮬레이터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2015년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였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올해는 하스에서 뛰게 돼, 25세 프랑스인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이러한 소문에 대해 베르뉴는 『NBC 스포츠(NBC Sports)』에 “네, 상황이 조금 달라질 겁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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