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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초로 F1에 참전하는 미국계 팀 ‘하스’는 풀 시즌 리저브 드라이버를 기용할 계획이 없는 것 같다.
프랑스인 로맹 그로장과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이미 기용한 하스는 세 번째 리저브 드라이버로 미국인을 기용하고 싶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팀 창립자 진 하스는 최근 『스포츠비즈니스 데일리 글로벌(Sportsbusiness Daily Global)』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저희에게는 리저브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페라리와 공동 리저브 드라이버를 구하는 게, 아마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래에 F1의 안전이 크게 향상돼, 영구 리저브 드라이버의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리저브 드라이버의 필요성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보통 나스카에서도 리저브 드라이버를 두지 않습니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