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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미니 쿠퍼’에서 두 번째 JCW 모델이 등장했다. ‘미니 존 쿠퍼 워크스 컨버터블’이 쫄깃쫄깃한 엔진과 섀시 퍼포먼스로 프리미엄 고성능 컴팩트 컨버터블이라는 유니크한 세계로 초대한다.
2014년 12월, 미니는 3세대 쿠퍼 해치백의 고성능 모델 JCW 모델을 선보였었다. 그리고 이번에 ‘쿠퍼 컨버터블’이 JCW의 배지를 달고 특유의 스트라이프를 둘렀다. 새 터보차저와 피스톤, 배기 시스템으로 스포츠 카 유형의 퍼포먼스 캐릭터 구현을 위해 개량된 2.0 터보 엔진이 ‘쿠퍼 S’의 192ps(189hp), 28.6kg-m(280Nm)보다 강력한 231ps(228hp) 출력, 단 1,250rpm에서 피크를 찍는 토크 32.6kg-m(320Nm)를 발휘한다.
더욱 핫해진 3.87미터 크기의 이 ‘컨버터블’은 정지상태에서 6.6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선대보다 20ps 강력한 파워에서 0.3초가 빨라졌다. 게다가 6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에서 0.1초가 더 빨라진다.
최고속도에서는 6단 수동변속기에서 2km 더 빠른, 시속 242km를 기록한다.
JCW 해치백 모델의 강화된 서스펜션 설계를 적용 받았고, 제거된 지붕으로 인해 약해질 수 있는 섀시 강성을 토션 스트러트를 추가로 설치해 보강했다. 이와 함께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Dynamic Damper Control)이 ‘JCW 컨버터블’에 선택 장비돼, ‘Sport’에 다이얼 스위치를 맞춰 엔진과 변속기의 응답력을 한층 날카롭게 만들고 하체를 더욱 튼실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17인치나 18인치 휠, 브렘보 4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JCW 전용 바디 킷과 스포츠 시트로 무장하는 ‘미니 JCW 컨버터블’은 독일에서 3만 3,500유로(약 4,400만원)부터 판매된다.
photo. 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