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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뉴 제너레이션 타운 앤 컨트리 - 2017 Chrysler Pacifica





 크라이슬러가 ‘타운 앤 컨트리’의 후속 미니밴을 공개했다. 이번 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크라이슬러가 ‘퍼시피카(Pacifica)’를 최초 공개했다.


 올-뉴 플랫폼으로 개발하면서, 경량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타운 앤 컨트리’에 비해 300lbs(136kg) 이상 가벼워졌다.


 ‘퍼시피카’에는 두 종류의 파워트레인이 실린다. 그 중 하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미니밴 세그먼트에서는 최초다. 또 다른 하나는 자연흡기 V6 엔진이다. ‘어워즈-위닝’ 타이틀을 단 3.6리터 자연흡기 “펜타스타(Pentastar)” 엔진이 9단 자동변속기와 결속해, 최고출력으로 291ps(287hp), 최대토크로 36.2kg-m(355Nm)를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자연흡기 V6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16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연결된 전기모터를 함께 쓰는 이 모델은 252ps(248hp) 출력, 31.8kg-m(312Nm) 토크를 발휘한다. 크라이슬러가 예측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도심 기준 80MPG다. 


 ‘퍼시피카’에는 또, 동급 최초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가 달렸다. 슬라이딩 도어나 뒷범퍼 아래에 달린 센서에 킥 모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다. 슬라이딩 도어의 트랙을 유리부분에 교묘하게 감춰 세련미를 살린 아이디어도 인상적이다.


 아직 ‘퍼시피카’의 가격 정보나 정확한 연비 데이터, 퍼포먼스 데이터는 없다.


photo.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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