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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지난해 SF15-T를 시즌 마지막까지 개발하면서, 불가피하게 2016년 머신 개발에 조금 지연이 생겼다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밝혔다.
하지만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그로 인한 타격은 없다며 올해 메르세데스와의 챔피언쉽 경쟁에 여전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페라리 팀 감독)아리바베네가 2015년 머신 개발을 마지막까지 완성시키려다보니 조금 늦어진 부분이 있다는 말을 할 겁니다.” 마르치오네는 말했다. “2016년 머신의 섀시 작업에 착수하는 시기를 조금 늦췄습니다.”
3월 20일로 예정된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우승한다는 마르치오네의 기존 목표는 변함 없다. “작년에 우리는 2016년을 위한 몇 가지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한 타격은 크지 않습니다. 약간 늦어졌고, 차질 없이 완성할 수 있는 시간과 재정적 자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와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한다는 자신이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페라리는 2016년 머신에 완전히 새로운 프론트 서스펜션 설계를 적용한다.
또, 핀란드 매체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는 이탈리아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페라리의 2016년 신차는 2월 22일 바르셀로나에서 예정된 동계 테스트가 시작되기 직전인 19일이나 20일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