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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일리엔, 클라이언트 엔진 입찰에 참여





 일모어가 2017년 F1에 도입이 추진 중인 ‘클라이언트 엔진’ 독점 공급자 입찰에 뛰어들었다.


 F1에서 인정받는 엔진 설계자인 마리오 일리엔이 이끄는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 일모어는 ‘클라이언트 엔진’과 유사한 형식의 터보 엔진을 쉐보레 배지를 달고 인디카 시리즈에 이미 공급하고 있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어온 이름이었다.


 FIA는 11월 23일까지 입찰 희망자를 받는데, 이번 달 20일에 일리엔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신청했다.”고 시인했다.


 아직 ‘클라이언트 엔진’에 관한 구체적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트윈-터보가 붙은 2.5리터 V6 비-하이브리드 엔진이 연간 600만 또는 700만 유로에 팀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 매체는 일모어 외에 코스워스, 그리고 마찬가지로 영국이 국적인 레이싱 엔진 제조사 AER이 입찰에 참여한다고 보고 있다. AER도 언론 매체를 통해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


 FIA는 12월 초에 독점 공급자를 최종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Motorsport